마사는 확인하기로 결심했다

팀의 확신에도 불구하고, 마사는 뭔가 다른 것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떨쳐낼 수 없었다. 손전등을 들고 직접 집의 배수 시스템을 확인하러 갔다. “더 있다면 알아야 해”라고 그녀는 속삭였다. 그녀는 두려움과 결단력을 동시에 느끼며 각 통풍구와 배수구 근처에 쪼그리고 앉아 모든 틈새를 확인했다.

파이프에 손전등이 부딪히는 소리가 고요함 속에서 크게 울려 퍼지며 그녀의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축축한 표면에 그림자가 춤을 추었고, 그녀의 심장은 쿵쾅거렸다. 한 발짝 한 발짝 탐험할수록 그녀는 더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집안 구석구석이 안전하다고 선언될 때까지 그녀는 편안히 잠들지 못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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