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변의 흔한 일상

상어 경고 표지판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물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은 호주밖에 없을 겁니다. 용감한 걸까요?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걸까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아주 명확한 경고를 무시하는 그들을 보면, 상어 출몰이 호주 해변의 일상적인 풍경이 되어버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부인에게는 섬뜩한 일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아마 그냥 또 다른 화요일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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