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지
가스가 발견된 이래, 우리는 그 에너지를 이용하여 자동차나 비행기 등의 동력원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비행기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리하지만, 이 비행하는 경이로운 존재들도 언젠가는 그 역할을 마치는 날이 옵니다. 그 후 비행기는 어디로 갈까요?
은퇴한 비행기는 ‘항공기 무덤(boneyard)’으로 보내집니다. 전 세계에 많은 항공기 무덤이 있지만, 가장 큰 곳은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으며 약 4,000대 가량의 비행기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비행기들은 바로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분리하여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역할을 마친 비행기의 껍데기는 다소 쓸쓸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지만, 항공기 무덤의 풍경은 웅장하고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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