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오리너구리 (Ornithorhynchus anat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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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는 마치 진화의 장난처럼 보입니다. 오리 부리에 비버 꼬리, 수달 발을 가진 포유류로, 윤기 나는 갈색 털과 물갈퀴가 달린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동부의 강과 개울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의 시간을 수중에서 눈, 귀, 콧구멍을 단단히 닫은 채 사냥하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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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을 가장 놀라게 하는 것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의 특징이 혼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파충류처럼 알을 낳고, 포유류처럼 젖을 생산하지만 젖꼭지가 없어 새끼들이 피부에서 핥아 먹습니다. 수컷은 뒷다리에 독성 박차를 가지고 있어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리를 이용해 먹잇감의 전기장을 감지하기도 합니다. 이 ‘불가능한’ 동물은 초기 과학자들을 너무나 당황하게 하여 사기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지만, 자연이 우리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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