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SOS 메시지


조개껍데기나 모래성은 이제 옛말. 이 해변 방문객이 모래에 쓴 메시지는:
“Wi-Fi 비밀번호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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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병 속의 편지’입니다. 비꼬는 듯하지만 심각함은 절제되어 있습니다.
농담인지, 진심 어린 디지털 구조 신호인지는 차치하고, 지금 시대를 상징하는 외침입니다. 전파가 없으면, 치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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