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떠나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다

올해 초. 언니가 생명 유지 장치에 연결되기 직전, 저에게 자기 곁을 떠나지 말고 밤새 방에 있어 달라고, 자기가 괜찮은지 확인해 달라고 애원했어요. 언니는 너무 겁에 질려 있었어요.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언니의 생각은 맞았어요. 15일 뒤에 세상을 떠났으니까요.

올해 초. 언니가 생명 유지 장치에 연결되기 직전, 저에게 자기 곁을 떠나지 말고 밤새 방에 있어 달라고, 자기가 괜찮은지 확인해 달라고 애원했어요. 언니는 너무 겁에 질려 있었어요.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언니의 생각은 맞았어요. 15일 뒤에 세상을 떠났으니까요.